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2회 프로미 119안전리더 캠프 참가자 모집이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DB손해보험과 소방청이 주최, 전북소방본부와 남원시가 주관하고 소방가족희망나눔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전국 10~12세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7월28일까지 남원시와 임실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의 응급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 상황별 안전 체험과 피난, 응급처치 등 대응 방안 교육은 청소년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가 프로미 119안전리더 캠프를 유치하게 되어 지역 홍보와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과 관련된 6가지 안전 체험 △산악사고, 캠핑 관련 안전 체험 △안전골든벨, 화제대피훈련 등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의 지리산 등 자연 환경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방공무원에 대한 복지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