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서창 더포레스트 아이함께자람터)에서 부자 보호시설인 ‘아담채’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후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전달된 물품은 생필품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한부모가정의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
이혜린 다함께돌봄센터장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돌봄센터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휴식, 숙제 지도, 신체활동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남동구는 8곳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