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남구 평생학습관 2분기 강좌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 오프닝은 지난 6월 30일,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조재구 남구청장과 평생학습관 2분기 강좌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7월 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2025년 2분기 남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인 ‘창작종이공예 심화과정’, ‘프랑스 자수’, ‘오일파스텔화’, ‘먹 캘리그라피’ 총 4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결과물 전시를 넘어 수강생들에게 자기 계발과 배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평생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완성된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창작물로 특히 수강생 각자의 개성이 담겨있어 구청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작품전시회에 참여한 강좌들은 2025년 2분기 동안 운영된 남구 평생학습관 정규 강좌이며, 학습형 일자리 과정과 일반 교육과정 등 분기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학습 문화를 조성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주민 스스로가 학습의 주체가 되어 배움을 실천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배움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남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