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1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화원읍 전략사업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을 비롯해 화원 지역의 주요 관심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재훈 군수가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 군수는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추경호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해 국정 현안 및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진행상황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의 주요 현안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소통하고,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재훈 군수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을 비롯한 굵직한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화원의 변화를 앞당기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원읍에서는 다양한 전략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대구교도소 후적지 도시숲 조성 ▲화원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화원 관광지 및 워터프론트 개발 ▲화원초 및 달성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달성에어돔 다목적구장 및 유소년 축구장 건립 ▲화원설화 LH부지 개발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