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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련뉴스

대전 서구, 초등 AI 창의 교실로 과학교육 새 지평 연다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 과학 교실 8월 열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8월부터 매주 토요일, 도마실 어울림플랫폼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 과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2025년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국립중앙과학관의 전문 교육 콘텐츠와 강사진을 활용한 인공지능(AI)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단일 과정을 초급·중급으로 세분화해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며, 과학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3~4학년은 초급반, 5~6학년은 중급반에 배정된다.

 

각 과정은 4기씩 운영되며, 기수별 2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첫 수업은 8월 3일에 시작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서철모 청장은 “AI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서구의 꿈나무들이 이번 창의 과학 교실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