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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문화재단, ‘하이라이트 인 서울’ 개막식 개최

지역 예술인의 자부심 서울서 펼쳐진‘7인의 시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아트에서 개최한 ‘하이라이트 인 서울’ 전시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익현 부안군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영렬 부안문화원장, 이원종 재경부안군향우회장, 미술평론가 반이정, 이섭, 김성호, 박삼철 등 80여명의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하이라이트 인 서울’ 전시는 재단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및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올해 선정된 7인의 시각예술 작가가 참여해 서울이라는 예술 중심지에서 부안 예술의 정체성을 알리고 타 지역 예술계와 교류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참석한 미술평론가들은 “지역성은 곧 예술의 자원”이라며 “부안 예술이 지닌 고유한 시선과 감각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부안 예술인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서울과 지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예술 생태계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강의석(도예)‧박경식(설치미술)‧안미정(도예)‧오현영(일러스트)‧이부안(회화)‧전은숙(압화)‧전정권(회화) 등 총 7인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오는 21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오는 11월에는 부안예술회관에서 ‘하이라이트 인 부안’으로 이어져 지역민에게 부안 예술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안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