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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이토프(EATOF) 상임위원회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

‘25~‘26 강원방문의 해 이토프 회원국의 전폭적 지지와 참여 요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관광 교류 협의체인 ‘제23회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상임위원회’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 세부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토프(EATOF) 사무국인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세부주정부 주관으로 열리며, 8개국 지방정부 국장급 상임위원,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관광 관련 학계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New EATOF, Go Glocal(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이토프)”로, 참여 지방정부간 공동 관광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난 6월 30일 취임한 파멜라 바리꾸에트라 신임 세부주지사가 주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회원정부 관광정책 워크숍, 제23회 상임위원회 회의, ‘EATOF의 밤’ 행사, 폐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파브네쉬 쿠마(Pavnesh Kumar) 지속가능정책연구부장이 ‘미래를 준비하는 관광: 회복력 있는 관광정책(Future-Ready Tourism: Building Resilient Destinations)’을 주제로 진행하고, 이어서 ▲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및 관광 홍보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 강상국 강릉원주대 교수는 지역대학 연계를 통한 관광 인력 양성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언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한 응원 세리모니와 함께 각 회원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토프(EATOF)’는 2000년 강원특별자치도가 주도해 창설한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관광교류 기구로, 세부주(필리핀), 길림성(중국), 루앙프라방주(라오스), 광닌성(베트남), 사라왁주(말레이시아), 씨엠립주(캄보디아), 돗토리현(일본), 튜브도(몽골), 족자카르타주(인도네시아) 등 10개국 광역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연합체이다.

 

김권종 강원도 관광국장(EATOF 사무총장 겸임)은 “관광·스포츠·문화공연단 교류 등 회원지방정부 간 실질적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 지방정부 공동 번영의 기틀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