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수종)은 지난 7월 15일, 임직원 24명이 산솔면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포도순자르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제때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진행됐다.
공단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해마다 심화하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대응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현장에서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단의 사회적 역할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