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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작은미술관 기획전시 개막

‘흩어진 것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기획전시'흩어진 것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업비는 3000만 원으로 전액 국비다.

 

올해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기획전시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데, '흩어진 것들'은 두 번째 전시다.

 

이번 '흩어진 것들' 전시에는 지역 환경에 대한 예술적 성찰을 주제로 이가형, 최선혜, 황진국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사천미술관에서 개최된 작은미술관 기획전시'문제의 시선, 예술의 파도'의 연장선상에 있다.

 

세 작가는 사천 지역의 환경 문제, 자연 재생 등과 같은 이슈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각화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예술적 해석과 공감의 지점을 확장하고자 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예술적 시선으로 조명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은 사천미술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전시가 환경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