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3일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8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 개회식에서 영천시파크골프협회가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시파크골프협회는 도심 속 생활 스포츠인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회원 교육, 지도자 양성, 대회 개최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202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기탁금이 700만원에 달한다.
이창식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매년 소중한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파크골프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