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지난 4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제5회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대회’와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함안·의령지사 등 관계기관의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 주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설명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행사장 인파 사고 예방 대책, 안전요원 배치계획 등을 철저히 검토한 뒤 안전관리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축제 주관 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작은 행사라도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소관부서와 관계기관은 사전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