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가 지난 4일 청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20여 명은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는 일제 강점기 시대 민족 대표 33인의 한 분인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의 나라 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2013년도에 창립된 법인으로 매년 호국보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는 3·15 만세운동 재현행사, 3·1독립만세운동 문화 행사 및 특별강연회 등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역사 유적지를 견학하고 11월에는 청웅면 옥석리 주치마을에 있는 박준승 선생 생가에서 추모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념사업회는 이 외에도 호국정신의 뜻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들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