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목재문화체험장(동부면 거제중앙로 325, 거제자연휴양림 내)은 지난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 여름방항 특별체험 프로그램 ‘천연비누·석고 방향제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성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직접 천연비누와 석고 방향제를 만들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고,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은 매주 토요일 진행됐으며, 300여 명이 참여했다. 1·3주 차에는 천연비누 만들기, 2·4주차에는 석고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해 매주 색다른 체험을 제공했다. 대부분의 회차가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에서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목재문화체험장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특별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목재문화체험장은 연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자연과 가까이에서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