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일 단양작은영화관 1관에서 특별한 영화 행사를 연다.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 기획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명세 감독의 대표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상영과 함께 감독과 직접 만나는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영화 상영은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상영 종료 후인 오전 11시 55분부터는 이명세 감독이 직접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독과의 대화’는 군민들에게 특별한 영화 감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영화 애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