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철원군은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 협회장기 생활체육 혼성 게이트볼 대회가 9. 6. ~ 9. 7. 양일간 철원 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철원군 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금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600여명이 모여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게이트볼 선수들은 시합 뿐만 아니라 만개한 철원 고석정 꽃밭, 한탄강 주상절리길, 횃불 전망대 등 관광지를 방문하여 철원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평화의 상징 도시 철원으로 모여들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었다.”며,“앞으로도 게이트볼을 포함한 스포츠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게이트볼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십시일반하여 성금 385만원을 강릉 가뭄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철원군에 기부하며, 건전한 스포츠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