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은 9월 9일 어울림마당에서‘제17회 이장·새마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다하고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과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장과 새마을지회 회원을 비롯한 초청 인사까지 총 850여 명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모범이장과 지도자 34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2명에게 감사패를 시상한 후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승기반환, 선수 선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이장, 새마을회원 간 단합을 위해 팀 경기 위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다시 각각 마을을 위해 일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
이상면 연합회장은“이장님들과 새마을회원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참가자 모두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했다.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기셨기를 바라며, 이번 한마음대회뿐만 아니라 언제나 이장들과 새마을회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수님과 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지금까지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횡성군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