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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마음치유·보수교육’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지역 복지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근무여건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8월 8일과 9월 5일 각각 노인복지관과 틔움센터에서 사회복지사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 사회복지사협회남해군지회 주관으로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두 차례 실시된 교육에서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최신 복지정책과 실무지식이 공유됐다.

 

또한 지난 8월 28일 노인복지관에서는 관내 사회복지사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사회복지사 마음치유 지원사업’ 1차 강의가 진행됐다.

 

윤치연 강사가 ‘마음속 화(火), 웃음으로 태우기’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11일 2회차에는 이진경 강사가 ‘번아웃을 쉼아웃으로!’, 25일에는 전진숙 강사가 ‘일 때문에 지친 나, 리모델링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간다.

 

남해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지원사업들을 계기로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서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군민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