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가 ‘아산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 인식 조사’를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기반으로, 정책 추진에 앞서 시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문항은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와 기대 수준을 파악하고 연령 · 계층별 정책 수요를 세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ON-line)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로그인(Log-in) 없이 이용하는 간편 참여 방식과 시스템 로그인 후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로그인 후 참여한 시민에게는 아산페이로 전환할 수 있는 주민참여포인트가 지급되며, 설문 화면에서는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본사회 정책사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 참여와 민주주의는 기본사회의 핵심 가치이자 출발점”이라며 “시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되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설계가 이루어지도록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인식 조사 외에도 지난 9월 발족한 기본사회 민관 실무협의단(워킹그룹)을 통해 아산형 기본사회의 비전 및 전략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