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세계평화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한국 작가가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장을 방문해 축제를 관람하고, 세계 속의 화순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독특한 한글 서체와 세계평화지도를 선보이며, 세계 평화를 위한 작품활동에 바쁜 화순 청풍 출신 한한국 작가가 23일 화순군을 방문해 구복규 군수를 면담한 후,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를 둘러보고 감탄을 자아냈다.
한한국 작가는 특히 춘양 방면 분재전시장을 방문해 해설사들의 설명을 듣고, “고인돌과 분재의 매력적인 조화가 너무 인상적이었다”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명록에 직접 서명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살아 움직이는 공룡과 핑매바위,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탄광 아이스크림까지 맛본 한 작가는 “우리 화순에 이런 곳이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경기도 김포에 살면서 타지역 고인돌도 많이 봐왔는데 이렇게 집단적 군락지를 형성한 곳은 처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작가는 또한 “선사시대 고인돌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끝없이 펼쳐진 가을꽃밭을 세계적인 축제 명소로 잘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화순고인돌유적지의 국가정원 지정이 꼭 필요해 보인다. 나도 화순 출신으로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화순군 홍보대사 한한국 작가의 최근 활동은 세계평화작가로 KBS 광복 80년 캠페인 참여, 2025 APEC 성공 개최 기원을 담은 ‘2025 APEC, 평화의 약속’ 기념 작품 발표 등 세계 평화를 위한 작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