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이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 배추와 양념 등을 앞세워‘제10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김장 체험 축제를 연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축제 현장에서 김장하는‘김장 체험’과 택배 배송이나 현장 수령(드라이브 스루)으로 절임 배추와 양념을 받아볼 수 있는‘판매행사’로 진행된다.
김장 체험과 온‧오프라인 판매행사 사전 예약은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며,
11월 21일 개최하는 김장 체험 행사에서는 개막식, 김장 시연, 즉석 노래자랑(참여자 기념품 제공), 음식 부스(수육, 밥, 김치, 국 세트 10,000원 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행사에서는 절임 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품목 가격이 택배비를 포함하여 전년도보다 2천원 저렴한 19만3천원이며, (농)임실앤양념(주)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 택배비를 제외한 18만5천원에 구입 가능하다.
김장 세트 주문 및 김장 체험은 (농)임실앤양념(주)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지만, 예약자 우선으로 체험이 진행되므로 미리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데, 청정 임실에서 자란 배추와 고추만을 엄선한 김장 재료를 각 가정에서 입맛에 맞게 버무리기만 하면 김장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다.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총 122톤이 소진됐다.
이를 통해 6억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관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도 사업 물량 110톤 이상을 확보하여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 배추와 양념을 판매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지난 10년간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올해도 청정 임실의 우수한 농산물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와 기대에 부응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김장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