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단법인 사천시청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7일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축동면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순천시 일원을 둘러보는 ‘2025 어르신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김규헌 시의회 의장, 안규탁 (사)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 사천시청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특우회원 그리고 어르신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종합운동장에서 환송식을 가진 후 실시됐다.
특히, 사천시청지회 회원과 특우회원들은 환송식에서 평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효행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천시청지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낙안읍성 민속마을, 송광사, 드라마촬영장을 둘러보면서 치유의 시간을 가지고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이동 안내와 건강 체크, 식사 보조와 귀가 등 세심한 배려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함께했다.
한편, 올해 효도관광은 지난 봄에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6월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가을로 연기하게 된 것.
김상현 회장은 “짧은 하루였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위로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효(孝)문화 확산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