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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내년 인삼약초 분야 국·도비 약 7억6768만 원 확보

충남도 인삼약초 분야 전체 예산의 약 62.8%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내년 충남도 인삼약초 분야 국·도비 예산으로 총 7억6768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 규모는 충남도 전체 인삼약초 분야 국·도비 예산인 12억2254만 원의 62.8%에 해당한다.

 

군은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인삼약초 산업의 내실을 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생산 기반을 현대화하고 유통의 안전성을 도모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금산 인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온 힘을 기울인다.

 

또한, 인삼 생산부터 제조, 유통,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인삼약초산업 지역맞춤형 지원(2억9680만 원) △충남인삼 소비 촉진 및 마케팅(2억7100만 원)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3190만 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인삼 선별비 지원(2544만 원) △기후변화 대응 생산자재 지원(3609만 원)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인삼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예산을 확보해 왔다”며 “올해 본예산 편성 당시에도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인삼 활성화 및 인삼약초산업 지역맞춤형 사업 등을 통해 인삼약초산업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확보한 국·도비 예산으로 금삼인삼약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세계화에 나설 것”이라며 “국내외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