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시 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여름휴가는 도서관에서’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다리도서관은 뚝딱! 읽GO만들GO!, 그림책 수영장, 여름 주제 도서 전시, 권여름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 비전도서관은 수박모자 만들기 등 여름 체험행사, 북크닉 바구니 대여, 인디언 텐트 속 책읽기 등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팽성도서관은 캐릭터 초밥 만들기, 성인 대상 마크라메 매듭 공예 등 손으로 만드는 꼼지락 공예체험을 제공한다. 세교도서관은 바다 무드등 만들기, 컬러링 비치백 만들기로 여름 분위기를 만끽하며 도서관에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중도서관은 8월 여름방학 특강으로 독립운동가 이야기, 영어, 경제 스토리, 그림책 수업 등 어린이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청북도서관은 책으로 만나는 여름, 어린이 역사탐험대 바다편, 마카롱으로 바다친구 만들기, 나만의 바다 표현하기 등 창의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지산초록도서관은 여름밤 생태교실, 오싹오싹 인문학, 공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에코아이어린이집은 지난 1일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 81만 6천220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올해 환경 교육을 하면서 원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모님과 원아들이 함께 재활용 물품을 활용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에코아이어린이집 박귀숙 원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로 함께해주신 원아, 학부모님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주신 에코아이어린이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에코아이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매년 동전을 모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나눔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성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평택시 장애인 합창단인 푸른날개합창단에 전달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과 원주 뮤지엄산 등에서 2025년 자원봉사나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하는 길,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숲’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숲 체험 활동, 소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재충전을 넘어, 나눔센터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읍면동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윤은경 협회장은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나눔센터 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시가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변화를 기록할 ‘기억상자(타임캡슐)’에 담을 수장품을 시민들로부터 모집한다. 수집 기간은 오는 7월 25일까지로, 접수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1995년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이 통합된 후 평택시는 괄목할 성장을 거듭해 왔다. 산업과 교육, 문화, 정주 여건 전반에 걸쳐 도시의 외형은 빠르게 변했다. 하지만 이 변화의 이면에는 시민들의 일상과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기억상자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추억과 세월을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기록물이 될 것이다. 수집 대상은 1995년 이후 지난 30년간 시민의 삶을 보여주는 다양한 생활 자료다. 졸업장, 명함, 신분증, 회원증 등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는 물품부터, 사진, 지폐, 일기장, 교복, 학급 시간표, 종량제봉투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은 모두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물품은 수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장 여부가 결정되며, 수장품으로 선정된 자료의 기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와 SSG 경기가 열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시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여수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구 장면은 스포츠 전문 채널인 ‘SPOTV2’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됐으며, 시구를 마친 정 시장은 관계자와 경기를 관람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에는 여수 관광을 비롯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는 공간(부스)이 마련됐다. 정 시장과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홍보단 70여 명은 야구장을 찾은 관객을 상대로 주요 명소와 관광 콘텐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소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열띤 홍보를 펼쳤다. 정 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한 우리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을 조명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된다”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시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제1금고는 NH농협은행, 제2금고는 광주은행을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약정 기간은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이며,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재난관리기금, 고향사랑기금을 맡고 제2금고는 특별회계와 11개 기금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5일 여수시 금고 지정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달 1일에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1순위로 농협은행, 2순위로 광주은행을 정했다. 시 관계자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을 재지정하게 됐다”며 “7월 중 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춘천시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캠프페이지, 도시의 전환과 기억’을 주제로 역사기록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951년부터 2005년까지 캠프페이지의 변화 과정을 되짚고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계획과 함께 춘천 도심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미국 독립기념일 (7월 4일) 에 맞춰 개막돼 캠프페이지 반환과 도시재생을 둘러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에 더욱 뜻깊다는 평가다. 류종수 전 시장, 20년 전 미군 기념품 춘천시에 기증 ‘눈길’ 전시 개막식이 열린 이날 류종수 전 춘천시장은 지난 2005년 캠프페이지 반환 당시 미군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감사패를 시에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념품은 태극기와 성조기가 함께 담긴 감사패로, 당시 캠프페이지 부대장이었던 세실 C. 벨 중령이 류 전 시장에게 전달한 것이다. 20년간 류 전 시장이 개인적으로 보관해온 자료로 캠프페이지 반환의 의미와 주한미군과의 우호적 관계를 상징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류 전 시장은 “축하의 함성이 울려 퍼지던 당시의 희망이 다시 캠프페이지에 되살아나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가 8월 체험관 성교육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체험관 성교육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무료 교육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1회차 당 5명~8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정호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환경의 확산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 교육기관으로 ▲체험관성교육 ▲방학특강 ▲양육자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교육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일 구청에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추진 소관 국·과장이 함께하는 ‘민선8기 3년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6개 분야 70개의 공약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공약 이행평가 결과보고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민선8기 3년차 공약 추진율은 2025년 6월말 기준 86.7%로 총 47개 사업(체험형 어린이 모험숲 조성,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지정 추진 등)이 완료됐고, 23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이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서 지난 5월부터 1차 회의 및 투명한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3개 공약현장(인천나비공원 내 체험형 어린이 모험숲,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부개1동 안심마을)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5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15개 사업에 대해 권고사항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권고사항 중 ▲추진 중인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지속적인 상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지회장 이진수)는 지난 3일 강원도 내 전 시·군 지회가 참여한 제3회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세대공감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를 매개로 1세대(조부모)부터 3세대(손주)까지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부모와 손주가 한 조를 이뤄 경기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경기 내내 웃음과 응원이 가득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은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세대공감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스포츠를 매개로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활기차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큰 의미를 남겼다. 이진수 태백시지회장은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며,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세대 통합 행사를 지속 지원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은 7월 3일 '2025년 행락질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련 유관부서 직원 17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여름철행락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성주군은 7월부터 8월까지 행락질서확립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청정하천을 보존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행락지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성주군의 대표적인 행락지인 수륜·가천·금수강산면에는 행락질서 안내요원,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하천 구역 내 취사 및 야영행위 금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주차 질서 안내 △물놀이안전사고 예방 등 행락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행락지의 깨끗한 이미지를 통해 방문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락질서 확립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4일 오전 9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동해안 6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의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강릉, 동해, 삼척, 양양에는 폭염경보가, 춘천, 원주 등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태백과 평창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강릉 지역은 최저기온이 1일 밤 30.3도, 2일 밤 30.1도를 기록하는 등 이틀 연속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2022년 6월 28일 30.1도를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합동 대응체계와 생활밀착형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특히, 신체적, 사회・경제적, 직업적 민감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나흘 연속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동해안 6개 시군의 대응 상황을 중점 논의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