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진도 남도전원한옥마을이 우수상, 장성 별내리마을이 입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매년 귀농귀촌 포털 ‘그린대로’에 등록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 구성의 독창성, 운영 방식, 참가자 활동 내역, 참가자 만족도, 귀농어귀촌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99개 마을 중 7개 시·도에서 18개 마을이 참가했으며, 서면 심사를 통과한 10개 중 상위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한 결과 진도 임회면 남도전원한옥마을이 우수상, 장성 별내리마을이 입상으로 선정됐다. 진도 남도전원한옥마을은 2013년 조성돼 주민의 80%가 도시 출신 귀촌자로 구성됐다. 13개 주택이 농어촌민박업소로 등록됐으며, 마을 이해 프로그램, 지역 특색을 살린 국악·영농 체험, 지역 축제·문화예술 행사 참여 등 활동으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기수별로 군청 관계자와의 정기 간담회를 개최해 정책 안내와 정착 정보를 제공한 결과, 참여자 중 39%가 실제 전입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도정 성과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전남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당면 과제를 집중 논의하는 등 미래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책자문위원회 박민서 위원장과 임영규·권욱 부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전체회의와 2부 분과별 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전체회의에선 도정 성과와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신규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오픈 AI와 SK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삼성SDS 컨소시엄의 국가 AI컴퓨팅센터 입지 선정,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로 나주시 1순위 선정, 국고 예산 10조 원 달성 등 굵직한 성과와 함께 전남이 AI·에너지 수도로 자리매김할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불법 비상계엄 이후, 케이(K)-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전남이 굵직한 성과를 거둔 것은 모두 정책자문위원 덕분”이라며 “최근 전남은 AI 데이터센터, 컴퓨팅센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누리호 발사와 국산화 등 첨단 산업도시로 우뚝 서 천지개벽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지역 내 케이크 제조 ·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탄절과 연말 · 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소비 증가에 따른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으로,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조시설·기구 세척·소독 등 위생 관리 여부 ▲원료보관 상태 및 소비기한 경과·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제조일자 표시 등 식품표시 기준 준수 여부 ▲생화(꽃)를 케이크 장식으로 사용할 경우 위생 취급 적정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장에서 조리·판매되는 케이크 등 조리식품을 유상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식중독균 검사를 병행해 제품의 안전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제품이나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즉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필요시 유통차단·폐기 조치·6개월 이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4일 동부소방서(서장 이준서)와 함께 ‘작은 관심, 큰 안전 동구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키트 전달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후원금과 연계한 ‘2025 천사의 손길 안전 취약계층 전기 화재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거주 가구 ▲한부모·조손 가정 ▲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총 2,800가구의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박희조 동구청장과 이준서 동부소방서장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화재안전키트를 직접 설치하고, 전기화재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주거환경의 안전 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자체와 소방서의 긴밀한 협력은 취약계층의 생활 속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생활밀착형 복지·안전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부소방서와 협력해 12월 중 각 동 통장 회의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화재위험 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동구는 5일 가양1동 매봉어린이공원에서 새 단장한 공원시설을 주민과 함께 체험하는 ‘주민화합 족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 ·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족욕장과 편의시설을 직접 이용해 보고, 향후 운영 방향과 보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매봉어린이공원’은 인근 주택가와 맞닿아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었으나,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총 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족욕장 ▲맨발길 ▲무장애 놀이기구 ▲파고라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재정비하며,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민친화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이번 정비의 핵심인 족욕장은 내년 봄 정식 개장을 앞두고 사전 체험 형태로 운영됐으며, 주민들은 직접 시설을 이용하며 편의성, 안전성, 동선 등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모여 소통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2026년 상반기 청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공공근로사업은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과 취업 역량을 돕는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18~34세 이하 관내 청년으로, 본인과 가족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이며 중위소득 6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6명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누리집 ‘입법/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각종 행정업무 보조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참여 청년들은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6년 상반기 일반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월 중에 별도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4일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동면 우주항공테마공원 및 인근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희망의 숲 캠페인은 사천, 삼천포, 남해, 고성 등 인근 지역의 신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우주항공테마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와 쌓인 낙엽 등을 집중 수거했다. 이 좋은 활동에 정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폐기물 포대, 집게 등을 적극 지원했으며 권형기 정동면장 외 직원들도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지구 사막화와 기후 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알리고, 이를 줄이기 위한 일상 속 이산화탄소 줄이기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발한 만큼, 불법소각의 위험성과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권형기 정동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헬로스윗제이에서 ‘엄빠 문집홍보단 평가회’를 열고,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는 엄빠 문집홍보단 7명과 담당자 1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엄빠 문집홍보단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단원들은 올해 진행된 홍보 콘텐츠 확산 활동, 댓글·피드백 참여, 지역 커뮤니티 홍보 등 다양한 활동 경험을 나누며 성과와 개선 방향을 함께 점검했다. 또한 2026년 문집홍보단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사회와 더 긴밀히 연결되는 홍보 방안들이 제안됐다. 평가회 이후에는 단원들과 담당자가 함께 소금빵을 만드는 체험 시간이 마련되어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단원들은 “지역사회에 청소년문화의집을 알리는 일에 보람을 느꼈다.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홍보단 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릉군의회 한종인 의원은 5일 제290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의 미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에 관한 제언을 내놓았다. 한 의원은 “우리 울릉군은 청정섬이자 경이로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보물 같은 곳이지만 안타깝게도 인간의 편리함을 위한 환경파괴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어 “물론 생활 개선과 접근성 향상 등 개발의 필요성을 부정하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울릉의 자연을 훼손하면서 얻는 편리함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라는 의문점을 던지며 울릉군의 미래 경쟁력은 대규모 토목사업이 아닌 울릉만의 특성을 살린 생태·휴양·치유 관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의원은 보전 중심 관광의 선진사례 벤치마킹 필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뉴질랜드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아이슬란드 생태휴양지 등을 예시로 들며, 위 관광지들은 소규모 관광객 수용 및 대규모 개발 제한, 환경보전 기금 의무화 등의 정책을 통해 난개발을 막고 자연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말했다. “오히려 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릉군의회 홍성근 의원은 5일 제290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군민의 생존권이자 인권인 해상 이동권의 안정화와 여객선 공영제 도입 등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울릉군은 12월 중순 약 2주간 사상 초유의 해상 고립 사태에 직면할 뻔했다며 다행히 선사 간의 합의로 일단락됐으나, 그 여파와 향후에도 이런 일이 없지 않을 거란 불안감은 군민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남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어 주민의 생존권과 지역 경제 그리고 울릉군의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차대한 현안이라며 군민의 기본권이자 인권이 침해받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군민의 사회활동 및 생필품 수급, 환자 이송, 학생 이동 등 일상생활 전반이 여객선에 의존하고 있다며 여객선이 중단될 경우 관광업 등 지역 경제가 사실상 마비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면서, “이제는 울릉군 지역 맞춤형 해상 이동 수단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연륙교 건설이 불가능한 현실에서 여객선 공영제 도입 등 공공의 역할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5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제4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진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기관 관계자,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생 27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운영성과 보고와 상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수료생 소감발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진주시가 도시녹화 확대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교육으로,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식물과 정원의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시민정원사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정원식물의 이해를 다루는 이론수업과 정원식물 관리, 정원 조성방법 등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세종수목원 견학 등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포함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정원사들은 향후 ▲정원박람회 체험부스 운영 ▲정원 조성 및 관리 ▲정원 교육·해설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진주시운영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5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준공행사를 가졌다. ‘2025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저소득 가구 2곳에 지난 10월부터 현장을 방문해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뒤 준공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이반성면의 다자녀(3명) 가구 1곳과 판문동의 홀로사는 어르신 가구 1곳으로, 이반성면은 어린 자녀의 안전을 위해 울퉁불퉁한 마당을 정비하고 노후 싱크대를 교체했으며, 판문동은 싱크대도 없고 난방도 안되는 노후 주방을 현대식 주방으로 수리해 홀로사는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진주시운영위원회 박동식 회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주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한 봉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자발적인 기술봉사와 자재를 협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진주시운영위원회는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뿐만 아니라 올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지난 9월에 수해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