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2월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비영리단체와의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ESG 경영 관점에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사는 기관 고유 사업과 연계하여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사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Happy Plus! Hope Plus!’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빈곤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가정 아동, 자립준비·가족돌봄 청년, 어르신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안동, 군위 등 자매결연지 도농상생, 재해지역 복구 지원 등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겨울철과 봄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에너지 수요관리를 강화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철과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평상시보다 높아지는 계절적 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추가로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너지절약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효율적인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에너지 절감을 선도하고, 민간에 대해서는 에너지절약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와 구·군은 계절관리 기간에 맞춰 난방 온도 제한, 전력 피크 시간대 대응 등 운용 효율화와 함께 고효율 설비 도입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통해 건물 관리 분야에서의 대응을 강화한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으로는 △실내 난방 온도 18℃ 이하 유지 △권역별 난방기 순차 운휴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경관조명 및 실내조명 소등 강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동절기 에너지 이용 합리화 계획 수립 및 이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12월 5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SDV⁎와 미래모빌리티 · CES 2026 프리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선보일 혁신기술 등을 사전에 알아보고,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DV와 미래모빌리티 전망’을 주제로 김현수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먼저 발표자로 나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CES 2026 프리뷰’에서는 최형욱 퓨처디자이너스 대표가 연사로 나서 미래 혁신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전망하고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전달과 함께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찾출 수 있도록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윤정 대구광역시 미래모빌리티과장은 “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5일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인공지능(AI) 및 시뮬레이션 기술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의 오픈하우스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을 통해 대구시는 센터의 공식 개소를 알리고, 지역 제조업체들을 위한 첨단 시뮬레이션 기반의 공정혁신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센터는 산업통상부(전담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협력으로 성서산업단지 내에 구축됐다. 기계·금속,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등 대구 주력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고성능 컴퓨팅(HPC), 멀티피직스 기반 해석툴, 3D스캐너 및 3D프린터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데이터 획득→모델링→해석→실물 제작 및 검증’에 이르는 전주기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에게 ▲제품 개발 기간 단축 ▲설계 최적화 ▲제조 비용 절감 ▲시행착오 감소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며, 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 RISE연구센터는 12월 5일 오전 10시, 호텔인터불고 대구 행복한홀에서 ‘2025년 제4차 대구 RISE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구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포럼인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대구 RISE 사업 성과 공유 및 향후 과제 도출’을 핵심 주제로 삼고, 지역 혁신체계 고도화와 지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산업구조 변화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지역사회가 RISE 체계를 통해 지역 산업의 수요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기조강연을 맡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초광역 RISE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대구 RISE사업 대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2월 5일 오전 11시,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와 만나 대구와 베트남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월 부산 베트남총영사관 개관에 맞춰 부임한 총영사가 대구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베트남은 미국·중국과 함께 대구의 3대 수출국 중 하나로, ICT, 부품, 섬유 등 대구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간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는 자매도시 다낭(2018년), 우호협력도시 호치민(2015년), 박닌성(2019년)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호치민에 설치된 대구사무소는 지역 기업들의 현지 활동을 지원하는 경제 교류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대구–다낭 간 직항노선(티웨이항공)이 매일 운항 중으로, 양 지역 간 관광 및 문화 교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내년 개최 예정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에 베트남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가 지난 1991년 창단 이후 34년 동안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돌봄과 공공서비스 지원, 감염병 대응, 다문화 이주여성 정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한 ‘2025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주지역 여성봉사단체인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됐으며,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임을 재확인했다. 지난 1991년 3월 창단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현재 250여 명의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누적 총 11만 회 이상의 봉사활동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들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듬으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총 200회에 걸쳐 아동복지시설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과 완산도서관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올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서신·완산도서관 등 2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도내 47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우수사례 및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도서관 시설 △자료 △인력과 예산 △서비스와 협력 △경영계획 등의 지표를 기반으로 7개 항목 12개 지표의 그룹별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전주시 ‘서신도서관’과 ‘완산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서신도서관은 △영어 특화프로그램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시스템 및 안내로봇 ‘부키(book+key)’ △지역 지식인 재능기부를 통한 인문교양 확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관기관 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독서문화 진흥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완산도서관은 △‘자작자작 책 공작소’ 및 글쓰기 특화프로그램 △문화·예술 공간인 완산마루 전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위원장 안재섭)가 주관한 ‘2025 사랑의 쌀 나누미(米)’ 캠페인을 통해 모인 3,270kg(20kg 163포)의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경로당·취약계층 등 90여 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5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이·동장,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3,270kg의 쌀이 기부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기부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절차를 거쳐, 지역 경로당·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90여 개소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사랑의 쌀 나누米’ 캠페인은 2016년 시작 이후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 주민 참여형 복지 실천 사업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기부와 나눔의 주체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복지공동체 문화 확립에 큰 의의를 지닌다.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안재섭 위원장은 “한 해의 수확과 동시에 이웃을 떠올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보성읍의 진정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흔들림 없는 버팀목이 되어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성군이 지난 4일 득량면 비봉리에서 ‘2025년 신품종 감자 육성 가을 실증재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연간 1,150ha 규모의 재배 면적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감자 주산지로, 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 발굴과 보급을 위해 매년 실증 재배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는 감자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을 2기작 신품종 10종(금나루, 다선, 하이칩, 금선, 은선, 아란, 수선, 새봉, 추원, 수지)에 대해 현장 적응 평가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품종별 작황, 수량성, 품질 특성 등을 확인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적응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우수 품종을 선정했다. 실증시험 결과, 가을 재배에서 출현율·중간 생육이 양호한 품종은 ‘수지, 은선, 금나루, 하이칩’으로 확인됐으며, 종합 평가에서는 수선과 금선이 우수한 품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올해 신품종 감자를 직접 재배하고 여러 품종과의 비교해 보니 우수성이 확실히 느껴진다.”라며, “다양한 신품종을 재배해 수익성을 높이고 싶다.”라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성군이 30년 만의 ‘인구 순전입’ 전환을 달성하며 주요 인구 지표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군은 5일 인구정책 강화와 정주 환경 개선, 청년·출산 정책 확대를 통해 인구 유입과 출생 증가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실현했다고 밝혔다. △ 30년 만에 사회적 인구 ‘순전입’ 전환 2023년 –127명, 2024년 –88명으로 인구 감소 폭이 줄어든 데 이어, 2025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90여 명 많은 ‘순전입’으로 전환됐다. 이는 1995년 이후 30년 만의 변화다. 2023년 인구정책과 신설과 2025년 청년활력팀 설치 등 조직강화가 지속되면서 ▲청년 정책 확대,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출산·양육 지원 강화 등 다층적 인구정책이 실제 외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성과로 해석된다. △ 출산·청년 정책으로 출생 증가와 인구감소율 둔화 동시 실현 출생아 수는 2022년 81명이었으나 2023년 103명, 2024년 110명으로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2025년에도 같은 기간 대비 약 10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복합문화센터 2층 무안예술 한켠 전시실 작품 전시에 참여할 군민 및 지역 거주·활동 작가들의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전시될 작품을 공개 모집해 무안예술 한켠 전시실을 지역의 다양한 창작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 만들고자 진행된다. 모집 작품으로는 미술, 사진, 공예, 디자인,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작품 주제에도 제한이 없어 평소 취미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주민들도 부담 없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무안예술 한켠 전시실엔 9월부터 사진전, 서예·국화전에 이어 11월부터 진행 중인 공예·서양화전까지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전시회를 통해 평범한 하루가 작품이 되는 순간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예술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기회를 확대해 생활 속 문화 향유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 관련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