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관리사무소 직원, 경비원, 청소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 행정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시는 공동주택 내 소규모 휴게시설 설치 시 거쳐야 했던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안동시 건축조례'를 개정하고 4월 10일(금) 공포했다. 그동안 노후 공동주택은 전자도면이 없는 경우가 많아, 휴게실을 증축하려면 종이 도면을 토대로 설계를 새로 진행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당한 설계 비용과 까다로운 건축법상 행정절차는 단지 운영에 큰 부담이 돼왔다. 이로 인해 공동주택 단지 내 노동자들은 폭염이나 한파 속에 방치되거나, 부득이하게 설치한 휴게시설이 ‘불법 건축물’로 간주돼 시정명령 및 이행강제금 처분을 받는 등 악순환이 반복됐다. 이에 안동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하는 30㎡ 이하의 휴게시설을 가설건축물로 규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일반 건축 허가 대신 비교적 간단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만으로 시설 설치가 가능해졌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약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세부 지표별로 평가한 뒤 이를 100점 만점 기준의 절대평가 방식으로 환산해 점수를 부여했다. 안동시는 공약 이행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온 결과 총 109개의 공약 중 87개를 완료했다. 아울러 안동시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약 추진 과정에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고 그 결과를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 전반에 걸쳐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이번 조사에서 경제성(B/C) 1.57, 종합평가(AHP) 0.551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의 당위성과 실현 가능성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 특히 지방권 대형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타의 문턱을 넘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갖는 정책적 상징성과 지역발전 효과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는 2023년 3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같은 해 사업시행자 선정을 거쳐 예타를 신청했으며, 이번 통과로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후보지 선정 이후 시는 사업의 실질적 추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입지 타당성, 산업 연계성, 기업 수요 확보, 기반시설 조성계획 등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왔으며, 이번 예타 통과는 그간의 준비 과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안동시는 입주수요 확보가 예타 경제성 평가의 핵심이라고 판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가 해빙기를 대비해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14개 시군 지하개발 사업장 3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현장점검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됐다. 점검결과 지하개발 사업장 내 개선사항 75건을 발굴해 발파 작업에 대한 계측빈도 강화, 우천 시 대비 배수펌프 추가 설치 등 63건이 개선됐다. 나머지 12건은 4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는 도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정책이다. 토질·지질·구조 등 지하안전 분야의 민간 전문가 42명이 참여해 시군 지하개발 사업장에 현장점검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경기도 내 지반침하 건수는 2018년 79건에서 2025년 26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 현장점검 활동이 지반침하 사고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이번 달 20일부터 해빙기 대비 점검 결과가 현장에 적절히 적용됐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은철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지반침하 사고 소식들로 인해 지하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7일 재단 회의실에서 ‘인공지능과 젠더폭력·건강’을 주제로 4차 경기여성가족미래포럼을 개최한다. 3월부터 5월까지 총 5차례 진행하는 경기여성가족미래포럼 중 이번이 4회차다. 포럼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신기술 발전이 노동시장, 사회정책, 돌봄체계, 젠더폭력, 보건의료 등 사회 전반에 구조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상황에서 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젠더폭력·건강’을 주제로, AI에서 발생하는 디지털기술 기반 폭력과 대응방안 및 보건의료 영역에서의 AI 활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젠더이슈와 함의를 논의한다. 김애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스템이 매개하는 젠더폭력과 정책적 대응과제’를 주제로, 김혜진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선임연구원은 ‘AI기반 디지털 헬스와 건강형평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정연보 성공회대 사회융합학부 교수와 유화정 동국대 사회학과 대우교수가 정책적 시사점과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기존의 젠더폭력을 더욱 심화시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정부의 예산 지원과 규제 완화에만 기대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충북만의 독자적인 힘으로 ‘강한 충북’을 만들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언제까지 영・호남에 치이고 변방에 머물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충북은 이미 전국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하는 만큼 이제 정부 예산에만 매달리지 말고 우리만의 전략으로 ‘강한 충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충북의 발전 동력을 ‘국가 재정’뿐만 아니라 ‘민간 자본’에서 찾을 것을 천명했다. 그는 “국가 예산에만 의존해서는 충북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영동~진천 고속도로’ 사례처럼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등 충북 발전 동력에 민간 자본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다가 없는 충북의 지리적인 한계를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기회로 바꿔 ‘강한 충북’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바다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심”이 될 수 있었다“며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김정헌 구청장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13일부터 박유진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당해 지자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 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구는 박유진 부구청장 중심의 권한대행 체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 현안에 대한 차질 없는 노력으로 구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당면 현안인 ‘영종구·제물포구의 성공적·안정적 출범’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민생 안정이 시급한 상황임을 고려해 지역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며 관련 대책과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중심의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지속해서 가동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으로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13일, 중촌동 유등천변 일원에서 구민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일상을 위한 ‘중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했으나,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해 많은 구민이 아쉬움을 토로해왔다. 이에 중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기존 구장의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새로운 스포츠 공간 조성을 전격 결정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협의를 거쳤으며,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5억8,400만 원의 재원을 확보해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중촌동 41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파크골프장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유등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 삼아 총면적 9,384㎡ 규모의 9홀 코스로 조성된다. 특히 하천변이라는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가설 사무실 등 주요 편의시설을 홍수위 위쪽으로 배치하는 세심한 안전 설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운동 시설을 넘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 힐링 명소’로 자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동 전쟁으로 인해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84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중동발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11일 확정된 26조 원 규모 정부 추경을 꺼내들며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농어업 등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정책을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홍보에도 각별히 힘 써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막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태안원예치유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홍보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주 박람회 현장을 가보니 준비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소관 부서는 지적한 사항들을 신속하게 보완해 이번주 현장 방문 때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각 실국에서는 행사 홍보 등에 동참하라”고 주문했다. 오는 18일 다시 문을 여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대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 주관으로 가조면 고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현미 권한대행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하천 인근 침수 위험지역의 재해예방사업 추진사항과 안전관리 현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zero)를 위한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가조면 수월리 ‘고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 연장 2.79㎞ 구간을 정비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종합 정비사업으로, △교량 재가설 3개소 △오수관거 정비 △취수보 낙차공 13개소 설치 등을 통해 자연재해를 종합적으로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거창군은 재난 3대 유형(산사태, 하천재해, 침수)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주민 참여형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속해서 발굴·점검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미 권한대행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은 우리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가보훈부는 중·고등학생들이 중국과 일본지역 보훈사적지를 직접 찾아가 이역만리 타국에서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했던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2026년 국외 보훈사적지 답사’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13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중·고등학생 830명과 교사 13명으로, 국외 보훈사적지 답사 전용 누리집에서 일반전형과 보훈전형으로 구분해 접수하고, 시·도별 학생 수를 기준으로 지역별 안배를 통해 추첨·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참가비와 개인 사용 경비를 제외한 항공료와 숙박비, 식사비 등 체재비 일체를 지원한다.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은 지난 1994년 광복 50주년 계기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이후, 매년 100~200명 규모로 실시(2020년~2021년은 코로나19로 미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참가자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중국과 일본에 소재한 독립운동사적지를 방문, 항일독립투쟁의 역사와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국 3개 코스(상해·항주, 서안·중경, 대련·연길)와 일본 1개 코스(도쿄)로 나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9일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문역사문화전시관 3층 전시실(진창현 바이올린존)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을 중심으로 화재 전파, 초기 진화, 대피 유도, 인명 구조 순으로 실시됐으며,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시관 특성상 고가치 유물을 보관·전시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신속하고 안전한 유물 이송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인명구조와 초기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도 이어졌다. 교육 내용은 ABC 분말소화기, 이산화탄소소화기, 할로겐화합물소화기 등 소화기 종류별 특징과 작동 요령, 구조대 사용법 등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특히 인명 구조 분야에서는 영유아와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