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1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정례회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시정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날 행사는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기문 시장이 직접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브리핑하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현수막 퍼포먼스에서는 각 성과를 책임졌던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소개된 주요 성과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2026년 영천경마공원 1단계 개장 ▲2026년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개교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연말 개통 ▲보현산댐 출렁다리 방문객 100만명 돌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8월 개관 ▲2026년 영천시립박물관 개관이며, 시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 직원과 함께 시정 성과에 대한 자긍심을 나누고, 4년차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결의를 함께 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 확정, 2026년 영천경마공원 1단계 개장,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등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들 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용복기념관이 2025년 7월 1일 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2013년 개관한 안용복기념관은 비효율적인 전시공간, 부족한 콘텐츠, 노후화된 시설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시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히 전시 시설 및 유물 교체에 그치지 않고,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의 활동과 생애를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의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기존 사용 빈도가 저조했던 강당은 상설 1전시실로 개편하여 전시공간을 확장했으며, 기존 전시실은 효율적인 공간 개편을 통하여 상설 2전시실 및 특별전시실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상설 1전시실에는 17세기 조선의 시대상과 안용복의 피랍 그리고 이로 인하여 야기된 울릉도쟁계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울릉도와 독도의 영유권을 둘러싼 조선과 일본의 외교분쟁 과정을 명확히 보여주기 위하여 한일 양국의 사료를 비교·분석한 연표를 전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릉군은 지난 6월 30일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저동 발전소에서 임대발전기의 시운전 가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올해 3월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에 방문하여 남한권 울릉군수와 울릉군 의회(이상식 의장, 의원 등)가 적극적으로 요청한 첫 번째 결과물로,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한전과 협력하여 설치됐다. 임대발전기는 총 0.6MW*3대, 즉 1.8MW의 전력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저동 발전소와 연계하여 전기 네트워크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임대발전기는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 시 뿐만 아니라 필요할때마다 추가로 전력을 공급하여 정상적인 발전소 운영에 지장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릉군은 임대발전기 시운전 성공을 발판 삼아, 전력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이동형 발전기(2MW)추가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릉군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릉군은 임대발전기와 이동형 발전기를 통한 단기 대책으로는 미래의 울릉도 전력 수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시장이 직접 정책을 설명해주시니 더 믿음이 간다”는 어르신의 말처럼, 이날 강연장은 질문과 공감의 열기로 가득했다. 구미시는 7월 1일 구미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부설 구미노인대학 수강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구미노인대학(학장 이순락)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장호 구미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어르신 복지정책을 설명하고 시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정책 설명과 활발한 질의응답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구미시에서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시장이 직접 설명하니 더 신뢰가 가고, 구미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시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의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