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인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며, 전 세계 관광 관련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약 30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경산 자인단오제’와 ‘갓바위’ 등 지역의 고유 매력을 대만 현지에 널리 알리고, 여행업계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경산시 관계자는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만은 방한 관광 수요가 꾸준한 유망 시장”이라며,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경산시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은 기념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성진)를 문경시청, 교육지원청, 보훈지청, 관계전문가,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상호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의 보고사항은 총 4건으로 새로운 이사장 취임 이후 기념관 운영의 제2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보고 받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확정 했다. 기념관 운영의 새로운 비전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념관”으로 설정하고, 목표는 매년 관람객 2만명 이상 유치, 전국 107개소 기념관 중 상위 10위권 진입으로 설정 했다. 4대 추진전략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관람객 만족도 강화’, ‘대내외 홍보활동 강화’, ‘새로운 콘텐츠 강화’로 설정하고 총매진 하기로 했다. 토의사항 안건으로는 박열의사의 사상적 동지이자 부인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서거 100주기(2026년도) 추모식 사업계획(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마지막 건의사항으로는 내년도 국비 보조사업과 시비 예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9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전 관내 달지, 율곡, 말응1, 말응2 배수펌프장 배수펌프, 제진기, 수문 등 기계설비 정상 작동 여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특고압 전기 설비 이상 여부 및 유수지, 배수로 등 관로 시설 정비 상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추가로 22년 10월에 착공하여 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오룡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마다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의 피해로 큰 손실을 보았으나 그동안 호우 시 밤잠을 설쳐가며 침수 피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지만 피해 예방으로 농가 소득과 영농 편의의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대학 건설과장은“기후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기록적인 집중호우 발생이 빈번해지는 만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방재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6회 2025년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사랑이 꽃피는 학교”스토리가 있는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5월 19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사진 촬영 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또래문화를 경험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서는‘행복한 우리반’을 주제로 한 사진과 감동적이거나 재미있는 스토리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문경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문별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중‧고 동점으로 각 2점)이 선정됐다. 초등부문 최우수상은 해맑은 웃음으로 동심을 표현한 동로초등학교 4-1반, 중등부문 최우수상은 더운 날씨 속 단합된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 글로벌선진학교 7-1반, 고등부문에서는 구성원 모두의 소중함을 담아내 준 문창고등학교 1-5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내 초·중·고 14개 학교에서 698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이번 공모전은 높은 참여율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를 통해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23일 화원유치원에서 아동 음주 폐해 예방을 주제로 인형극 ‘몸속에서 무슨 일이? 술은 안돼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주인공과 ‘술방울’ 캐릭터가 함께 몸속을 탐험하며, 술이 우리 몸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공연 후에는 음주 관련 OX퀴즈와 ‘술은 나빠요’ 동요 부르기, 가상 음주 체험 활동이 이어졌고,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자료를 나누며 가정에서도 건강한 음주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음주 폐해 예방사업 ‘절주 달성, 건강 달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릴 때부터 건강한 음주 인식을 심어주고, 가정에서도 절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최근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음주 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조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달성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절주 숏폼 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