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 수의사회는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176억 7,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금은 경북 도내 사회적 불평등 완화와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지원된다. 박병용 경상북도 수의사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가축방역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경상북도 수의사회에서 이번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리고, 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수의사회는 1,04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접종 등 재난성 가축질병 차단방역과 반려동물산업, 동물복지, 야생동물 보호 등 다양한 수의업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북수의사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 공항신도시 내 공동캠퍼스 설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공항신도시 공동캠퍼스 조성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 의성군 및 항공 분야 전문가,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항공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인프라로서 공동캠퍼스 조성을 구체화하고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의 ‘대구경북공항 신도시 조성과 항공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고정익 항공정비사 양성 및 공동캠퍼스 운영방안’(김재필 경운대 교수) ▲‘조종사 양성교육 방안’(이동식 경운대 교수) ▲‘회전익 항공정비사 양성 및 항공산업 전망’(최백호 구미대 교수) ▲‘EMBRAER TRAINING’ (홍석화 엠브레어社 이사) 등의 주제 발표로 개최됐다. 토론 시간에는 공동캠퍼스의 설립 필요성과 인력양성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공동캠퍼스 설립으로 청년인구 유입 증가를 통한 항공 전문인력 부족 해결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참석 학생들은 항공산업의 전망과 교육 기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1층 다목적홀에서 ‘kt cloud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의 원활한 운영을 계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 경북 교육청의 정보시스템 담당자와 경북ICT클라우드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kt cloud가 경북형 CDC 연계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설명하고 도내 26개 ICT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사)경북ICT클라우드협회에서 지역업체와의 상생 방안 발표, 기관별 요청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기관별로 설치된 전산실에서 운영 및 관리 중인 정보시스템을 데이터센터로 이관해 데이터센터의 서버와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활용해 통합 관리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에 구축하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민간의 건물 및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민간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형 데이터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글로벌 항공 물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해 5일과 6일 양일간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제2회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대구경북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쇼피·쿠팡 등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과 아시아 최고의 컨설팅사인 BCC글로벌 그리고 CJ대한통운·LX판토스·포스코플로우·밸류링크유·오토스토어 등 국내외 주요 물류 관련 기업 등이며 본 포럼에서는 대구경북공항이 국제물류허브로 성장할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 김병준 한국국제물류협회 자문위원 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리안 장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컨설팅 총괄은 각각 ‘지방물류공항 건립을 위한 지원 정책’과 ‘글로벌 항공 화물 발전과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강연을 통해 대구경북공항이 물류공항으로 나가기 위한 방향도 살펴본다. 자오 창 BCC글로벌 CEO 및 김세훈 한국대표는 중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일 영덕 이웃사촌마을사업 현장(영덕군 영해면 일원)을 방문해 이웃사촌마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덕 이웃사촌마을 사업은 경상북도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추진한 의성군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을 토대로 2022년~2026년, 4년간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 추진 중이며,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5대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공유팩토리, 청년주택 조성 등 7개 조성 사업과 창업지원, 세대통합센터운영 등 8개 지원사업 등 총 1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년일자리와 국내·외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경상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와 협업해 2023년 5월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대구한의대와 대구한의대를 졸업한 청년이 영덕에서 상주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상생 모델을 발굴했다. 지역과 행정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학교는 청년의 열정, 기술, 아이디어를 융합해 한약재 생산기술, 한약재 국제화 표준화, 스마트농업 기술 수출, 돌봄대학, 한방의료봉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예천군 호명초등학교에서 ‘우리 아이 안심길(Safe Route) 조성’을 위한 세이프링 배부행사를 열었다. ‘우리 아이 안심길 조성’은 위원회가 현재 96만명이 사용하는 도와줘 앱과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와줘 앱은 ▲보호자가 세이프존을 설정해 그 동선 활동반경 입․출입 시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아이의 이동 경로 및 비활동 감지 확인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아이가 있는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가 배부한 세이프링은 아이가 구조․구급 등이 필요한 긴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구조요청 신호가 전송되는 방식이다. 보호자는 아이의 휴대폰을 통해 위치와 사진 촬영 및 녹음 내용을 확인해 경찰과 소방에 신속히 구조요청을 할 수 있어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예천지역 도의원과 교육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법무부는 12월 1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류 비자를 통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올 12월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한다. 경상북도는 발 빠르게 경북형 광역비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4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광역형 비자 도입에 따른 지역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법무부, 경상북도 이민정책위원회, 교육청, 지역 상공회의소, 시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고등학교 유학생과 K-GKS(경북형 초청장학제도)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 강연, 주제 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은 1999년 도입한 캐나다 PNP제도도 주별 프로그램 및 정착 통합서비스 차이에 따른 성과 불균형, 이민자 지역 유지율 차이, 연방-주 정부 간 협력 필요 등 여전히 과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광역비자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지방 협력, 데이터 기반 이민자 도입은 물론 이민자의 지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주관한 2024년 자살 수단 차단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6, 재능빌딩)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 기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홍보와 적극적인 개입, 생명지킴이 양성, 지역사회 관계 기관(의료기관, 경찰, 소방, 학교 등) 협력체계 유지 및 개선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수단 차단 사업과 관련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창군민을 위한 심리 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우울증 검진, 관련 의료비 지원, 지속적인 사례 관리 등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해 지역 주민의 자살 예방 및 생명 사랑 인식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평창군 자살 예방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며, 주변 이웃에 관한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평소 우울감 등 말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평창군협의회는 4일 11시 평창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번 한해 협의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우수 회원과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2024 바르게 평창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김경화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여성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바르게살기운동 평창군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모범 회원과 위원회에 대한 표창과 5개 부문의 모범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에 이어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배 군 도시안전국장은 “4대 폭력 예방 캠페인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건전한 생활 문화 운동을 통해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애써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평창군협의회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과 함께, 하나 된 평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는 12월 8일 저녁에는 달과 토성이 가장 가까워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날 저녁 5시 14분(서울 기준)에 해가 진 후 6시 경부터 남쪽 하늘에서 상현달 위로 토성이 스쳐 지나는 것처럼 보이는 근접 현상이 일어난다. 토성은 1등성 정도로 밝기 때문에 달과 토성이 접근하는 모습은 맨눈으로도 충분히 볼 수 있다. 특히 저녁 6시부터 7시 사이에는 둘 사이의 간격이 달 지름의 1/4 이하로 가까워져서 천체망원경을 이용할 경우 달 위에 마치 비행접시가 떠 있는 것 같은 토성을 함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 밤 시간에 달과 토성이 이번보다 가깝게 접근한 것은 2002년 3월 20일 저녁 7시경 이후 약 22년만의 일이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밤 시간에 달과 토성이 이번보다 가깝게 접근하는 것은 약 12년 후인 2037년에나 볼 수 있다. 2037년 2월 2일에는 새벽 5시경, 3월 28일에는 저녁 7시경 토성이 달 뒤로 숨었다 다시 나오는 엄폐 현상을 볼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열린학교 강당에서는 지난 3일 교사들의 역량강화교육이 있었다. 이날 강의를 위해 특별히 초빙한 강사는 대구에서 대구글사랑학교를 운영하고 40년 넘게 문해교육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온 이경채 교장이다. 주제는 ‘엄격과 절제’ 였다. 이경채 교장은 오랜 시간 문해 학습자들과 함께 하면서 문해 강사로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 이 두 가지라고 강조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경채 강사는 그녀만의 카리스마로 충주열린학교 강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의를 이어갔다. 강의가 끝난 후 긴 시간의 강의였지만 교사들 모두 시간이 아깝지 않았고, 평소 고민하던 부분들이 해결됐다, 나름 오랜 시간 강사로서 지내오며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는 기회가 됐다 등등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들을 쏟아냈다. 이경채교장은 “멀리에서 온만큼 많은 것들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다. 자주 불러준다면 언제든 달려오겠다.” 며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강의를 들은 강사들은 모두 만족한 강의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의 교훈을 평생교육을 통해 충북도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4일 성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제4기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는 지난 3월 8일 개강을 시작으로, 7대 영역(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의 다양한 커리큘럼과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30주 동안 매주 1회 2시간씩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정규수업과 더불어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80% 이상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으며, 교육내용과 학사운영관리 부분에서도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학위 수여식을 통해 배출된 40명의 수료생은 동창회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적자원과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며, 희망자에 한해 2025년 도민행복대학 명예 석사과정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우현옥 학생회장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지난 1년간의 도민행복대학 활동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졸업 후에도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