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은 아동‧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을 단위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55개 읍면동 677명의 지킴이단이 월 2회 이상 순찰활동, 지키자데이 캠페인, 각종 여성폭력예방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최정훈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위원장, 김수혜 시의원, 김우진 시의원, 읍면동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과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마빌레 색소폰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지킴이단 한해 활동 영상 시청, 지킴이단 다짐문 낭독, 로맨스스캠,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한 여성폭력근절 특강을 진행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일 년간 지역 내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보호를 위해 노력해주신 지킴이단,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유관기관 종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2025년에도 사회안전망 역할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경남영유아안전문화연구소(회장 김지윤)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남영유아안전문화연구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창원시 전용후원계좌인 희망드림 창원뱅크를 통해 창원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윤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적은 성금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이라 사회복지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회원님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힘든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영유아안전문화연구소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같이&가치를 모토로 2018년 11월에 창립하여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교육, 보육교직원‧조부모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는 상림동 자원순환특화단지 내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순환기업인 주식회사 다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서 생태산업개발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단체 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은 자원순환경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유공 포상 시상식으로, △청정생산분야 △생태산업개발분야 △순환경제분야의 총 3개 분야의 포상이 이뤄졌다. 각종 기술특허 보유 및 ESG 기업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인 ㈜다시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친환경 바이오 디젤과 SAF(지속가능한 항공유, 폐식용유 등으로 생산한 친환경 바이오 항공유) 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경쟁력을 키워 2020년 유럽의 국제 친환경제품 인증제도인 ‘ISCC-EU’ 규격을 인정받아 유럽과 아시아 수출에 나섰다. 올해 현재까지 누적 수출 5000만 달러를 달성하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다시는 오염물로 배출되거나 낮은 비용에 매입되던 폐유를 자원으로 재자원화함으로써 △폐기물 감축 성과(4만2600톤/3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 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그농부’ 김성균 대표와 ‘정가네식품’ 정영균 대표가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생강을 이용한 차·착즙 원액·청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그농부 김성균 대표와 돼지감자, 호박, 양파 등을 이용한 효소액과 건강즙등 농식품가공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정가네식품 정원균 대표는 함양군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2024년 마포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12월 5일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지역 수요처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시부터는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실천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으로 시작한다. 이어 14시부터는 오랜 시간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배우 오윤아의 ‘사랑이 답입니다’라는 자원봉사자 격려 강연과 팝페라, 바이올린 공연이 더해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본행사인 기념식은 15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우수 자원봉사자 198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연 1,000시간 이상 봉사에 헌신한 ‘봉사왕’ 8명과 연 300~500시간을 봉사한 149명에게 특별한 감사와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마포구는 12월 3일 ‘2024년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부문 국회의장상을 단독으로 수상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하고 국가인권위원회·보건복지부·KBS가 후원하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의 인권을 증진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26회째를 맞았다. 마포구는 구청장 직속으로 ‘장애인상생위원회’를 운영하고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과 제도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호평을 얻었다. 또한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차별을 없애는 선진적인 장애인 정책 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그중 하나다. 마포구는 장애인부터 어르신, 어린이까지 모두가 한 공간에서 모여 운동할 수 있는 ‘누구나 운동센터’를 조성해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한 ‘누구나 문화창작소’와 발달장애인 주간 보호시설인 ‘누구나 동행하우스’는 장애인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고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농가 주택을 지키는 ‘시고르잡종(시골잡종)’이라고 부르는 개들은 1~2m 남짓 되는 목줄에 묶여 생활하고 있다. 최근 삼도동에는 시골 개들의 삶을 개선하는 나눔 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반려견들과 달리 시골 개들은 혹서기와 혹한기에 모두 밖에서 생활하고 있다. 비를 피하는 것이 전부인 개집과, 쇠사슬로 된 무거운 목줄이 시골 개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전부다. 삼도동에 있는 흰돌이는 1~2m짜리 자그마한 반원 안에 갇혀 1m 목줄로 그릴 수 있는 원 안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고 있다. 그런 흰돌이의 모습에 삼도초등학교 학생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 삼도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0월 삼도초교나눔장터(아나바다행사)에서 거둔 판매수익금으로 농촌지역에 사는 개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목줄과 와이어를 구매해 삼도동에 전달했다. 흰돌이는 처음 만나는 와이어 이동줄을 어색해하다 적응을 마치고 신나게 집안 곳곳을 뛰어다녔다. 삼도초등학교 아이들의 작은 관심이 흰돌이는 물론 시골 개들의 삶을 바꾸는 원동력이 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47억 원을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가는 9155농가(6060ha)이며, 소농직불금 4020농가에 52억 원, 면적직불금 5135농가에 95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10월까지 신청자 대상으로 농업인 및 농지 자격요건 등에 대한 사후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지급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지난해 120만 원에서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으로 소농직불금 지급액이 지난해보다 6억 원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농사에 온 힘을 다해주신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 웅양면은 4일 웅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자율협의회,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추기 산불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주민들의 산불 예방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산불예방 결의대회에서는 무단 쓰레기소각 방지와 산불 예방을 위한 공동체 역할이 강조됐으며, 결의대회 후에는 거리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와 주민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특히 무단 쓰레기소각을 철저히 방지하고, 산불 없는 웅양면을 만들기 위해 모든 면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은 지난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며, 마을앰프 방송, 차량 가두방송, 농․부산물 파쇄 안내,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홍보물 배부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단계별 비상 대응체계 및 종합상황실 운영 우선 강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13개 실무반과 15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했으며, 대설로 인한 대규모 피해 발생 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한파 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한파 특보 발효 시 종합지원상황실 총괄 관리를 통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한파 관리를 수행한다. 한파쉼터 683곳으로 확대 운영 관내에 소재한 경로당, 복지회관 등 567곳의 한파쉼터도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이에 더해 우체국, NH농협, BNK경남은행 등 지역은행 영업소를 한파쉼터로 지정 운영하는 방안 등도 적극 검토해 한파쉼터를 100여개 이상 추가 확보하여 추운 겨울 취약계층과 이동노동자 등이 한파쉼터에서 몸을 녹이고 쉴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적극 추진 노숙인 보호를 위해 위기 노숙인 조기 발견을 위한 거리상담반을 운영하고 혹한기 일시보호를 제공하며, 행려자 발생 시 귀향 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는 4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24년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 지역경제와 투자유치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관계자들과 교류·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 이병락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장,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올해 투자유치와 사회공헌 분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와 경기도 투자유치 발전에 공헌한 민간 유공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해외투자유치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 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SC제일은행 박종훈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초청해 ‘2025년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경제여건에 맞춰 외국인투자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후에는 관계자들 간 교류를 통해 경기도와 도내 외투기업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향후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근균 국제협력국장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가 코레일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총파업에 대비해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와 2차례 비상수송 대책회의를 거쳐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한 도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과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코레일 노조는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지하철 노조는 6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로,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파업 하루 전인 4일부터 구성하여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총괄반과 교통대책반으로 구성되며 총괄반은 상황실 운영 및 관계기관 협의, 파업동향,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통대책반은 버스·택시 등 비상수송대책을 책임지게 된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경기도를 경의권, 경원권, 동부권, 동남권, 경부권, 서해안권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서울 진출입 광역버스 202개 노선에 2,141대, 시내버스 46개 노선에 450대를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하여 수송력을 향상시키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