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제13회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에 참가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소재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첨단소재 산업 전문 박람회로, 10,368㎡ 규모 전시장에서 국내외 150개 기업이 참가하고 이 중 37개는 해외기업으로 구성되는 등 글로벌 기술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다. 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투자여건, 인프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RE100 산단 지정을 추진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이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갖춰 글로벌 기업의 ‘탄소중립 생산기지’로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R&D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제천시지회(회장 조용록)는 지난 16일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보호와 안전, 자립을 상징한다.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흰 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과 함께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어울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열려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자립과 성취를 의미하는 흰 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로부터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5일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한은행이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시하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신한은행이 지원한 전문 강사가 원주시청 공무원 100여 명에게 고도화·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의 최신 수법과 실제 피해 사례, 피해 발생 시 대처법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관·공공기관 사칭 사례, 메신저피싱, 불법 스팸 및 악성 앱 주의 등 다양한 신종 유형을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모르는 번호, 의심되는 연락의 경우 즉시 전화 끊기 등 즉각적인 대응 요령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최신 범죄 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 시화호를 세계적인 해양관광과 레저스포츠 명소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놓고 관련 지자체와 세계적인 해양레저 전문가, 국내 학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16일 시흥 웨이브엠 이스트 호텔에서 ‘2025 시화호 해양 전략 국제포럼’을 열고 시화호의 미래 해양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뉴욕과 싱가포르의 해외전문가, 해양스포츠․관광․레저 분야의 국내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날 화성시․안산시․시흥시와 공동협약을 체결하며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공동협약에는 ▲협력체계 구축 및 국제화 ▲지역별 시화호 활성화 사업 추진 ▲공동행사 및 교류협력 ▲시화호 브랜드 공동활용 등 ‘시화호 해양레저 관광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시화호 일원의 선순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시화호 통합브랜드(BI)가 이날 행사장에서 공식 선포돼 앞으로 시화호를 대표하는 통합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나해문)는 '제주도시포럼 2025' 부대 행사로 ‘예술공간 이아’에서 원도심 사진전, ″화양연화, 기억 속의 도시를 보다″를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의 제주 근현대 사진 수집 저작권 사용 협약을 체결하면서 아카이브 됐던 172개 사진 작품 중 50여점을 꺼내 전시한다. 사진전은 과거 제주 원도심의 일상을 시각적 기법으로 시공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 산지천의 물길을 따라 볼 수 있었던 옛 사람들의 풍경 △ 젊은이들의 활력과 일상이 살아있던 원도심의 모습 △ 원도심의 중심지 제주북교와 칠성통 △ 매립과 개발의 모습을 담은 탑동과 그 속에서 이어져 온 삶 △ 제주인의 문화와 축제가 모인 한라문화제의 다양한 순간 △ 사람과 물자가 모이며 활기를 띄던 오일장의 생생한 현장 △ 제주의 행정 중심지였던 목관아의 역사와 그 자취 등 7가지 주제로 기획 전시된다. 더불어 10월 18일 오후 4시에는 원도심의 옛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냈던 서재철 작가(자연사랑미술관)의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10월 15일 사동초등학교에서 SK하이닉스와 ‘AI반도체 드림 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SK하이닉스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기금으로 추진됐으며, 반도체 산업의 원리와 생성 공정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동형 교육 전시 차량을 이천시에 전달하는 것을 기념하여 개최됐다. ‘AI반도체 드림 버스’ 내부는 실제 반도체 생산 현장을 재현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반도체 원리와 생산공정 과정, 반도체 네 컷, 반도체 진로 유형 검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다. 학생들은 버스 안에서 직접 조작하고 시각적 체험을 하며 반도체 산업의 흐름과 첨단 기술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AI반도체 드림 버스’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천시청소년재단과 협력하여 관내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2027년 2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이후 이천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을 전담할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천시청소년재단 구문경 대표이사, SK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주민 체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창전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기법을 적용하여,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생활안전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2023년 관고동, 2024년 마장면 해월리에 이어 세 번째로 시행된 안심마을 조성사업으로, 올해는 이천초등학교 인근 창전 8통과 5통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이천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 정비 ▲주택가 골목길 조도 개선 및 환경 미화 ▲택시쉼터 공영주차장 주변 정온화 ▲방범 시시티브이(CCTV) 및 비상벨 설치 등 범죄 예방 기반 마련이다. 시는 주민 의견 수렴, 시민단체 현장 모니터링, 이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및 디자인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안전 사업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한 점은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골목길의 시각적 정비와 더불어 마을 이미지 개선 및 범죄 사각지대 해소 효과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10월 15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14개 읍면동 약 450명의 시민과 함께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는 ‘이천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에서는 중리동 설봉소리새의 판소리 공연이 대상을 받으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마장면 레크댄스팀이, 우수상은 대월면 색소폰 앙상블과 설성면 레크댄스팀, 장려상은 신둔면 신나라 해금 동아리와 장호원 햇사레 고고장구팀, 부발읍 낭만기타팀이 차지하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각 팀의 열정과 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한 재치와 품격을 겸비한 사회자 이재성의 유쾌한 진행이 무대를 한층 빛냈으며, 객석에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이 수상과 관계없이 진정한 ‘대상’의 주인공이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이천 시민의 정서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하며 참가자 모두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한편, 관계자는 대상을 차지한 중리동 설봉소리새팀은 2026년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이천시 대표팀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5일(화)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니어 청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햇사레 더줌밴드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호원국공립어린이집 아동들의 동요와 오카리나 공연, 지역 단체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게이트볼 챌린지, △커피 및 생강차 체험, △손수건 꾸미기, △네일아트, △커피콩빵 체험, △건강 안내, △전통놀이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도 운영됐고 기념식에는 복지관의 활동 영상 시청, 노인복지 유공 표창 등이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을 지역사회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월 14일 새시샘시낭송협회 주최로 이천의 명소인 안흥지 애련정에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힐링의 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이천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이루어진 ‘소통과 힐링의 시 창작 교실’의 창작물을 모아 ‘같은 쪽 바라보는 우리’라는 공동시집의 발간기념 행사를 겸한 지역민을 위한 축제였다. 새시샘시낭송협회 김경희 회장은 “가장 개인적인 문학이 가장 세계적인 문학이란 신념으로 21명의 지역 문인이 이천 지역과 명소에 대해 노래한 시를 실었고 애련정에서 풍류를 즐기던 이천 선비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바로 그 장소에서 시 콘서트를 가졌다”라며 지역 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한글 서예(서예가 이정식)로 만든 시화를 전시하고, 플루트 연주(연주자 김신덕)를 배경음악으로 21명의 시인이 자작시를 낭송하고, 그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이 즉석에서 시집을 펼쳐 마음에 드는 시를 낭송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중간에 에어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시민들의 경제적 이해력 향상과 현명한 자산 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의 저자이자 네이버 경제 전문 블로거 김지훈(필명 포메뽀꼬)을 초청해 재테크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미국 주식 ETF 투자 노하우’를 주제로,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합리적인 투자 전략과 효율적인 자산 관리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초청 강사인 김지훈 강사는 직장인 투자자이자 네이버 블로그 ‘포메뽀꼬, 미국 투자에 진심인 직장인 재테크 이야기’를 운영하며,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철학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각종 강연과 칼럼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ETF 투자 원칙과 장기 재테크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강의 접수는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효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재테크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와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쌓을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은 2025년 가을 기획전으로 《사유공간: 원문자의 작품세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한국화 분야의 대표적 원로 작가인 원문자(元文子, 1944-)의 전체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회고전으로, 196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60여 년을 아우르는 작가의 다양한 작품 50여 점이 망라된다. 전시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 각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10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두 달간 개최된다. 작가 원문자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60년 이상의 시간 동안 한국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또 이를 현대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1964년 국전 수석 신인예술상, 1970년 국회의장상, 1974년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이래 지속적으로 한국화 창작에 매진하는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화과 교수로 활동하면서 많은 다음 세대의 한국화 작가를 양성해 왔다. 작가는 전통적이면서도 사실적인 수묵채색의 화조화로 작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니라고 여겨질 만큼 다양하면서도 변화가 큰 작품들을 제작해 왔다. 한국화의 기본 재료인 먹과 채색을 토대로 종이죽, 스티로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