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종근 님프만 대표는 지난 4일 장흥군에 이불 100채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종근 대표는 2007년부터 시작으로 현재까지 19년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이불은 장흥군 관내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그룹홈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2025년 11월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기탁하신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수 박지현의 공식 팬카페 ‘엔돌핀’이 장흥군에 따뜻한 나눔의 불씨를 전달했다. ‘엔돌핀’ 회원들은 지난 12월 4일 장흥군을 방문해 연탄 3,500장을 기탁하고, 이를 직접 배달하는 훈훈한 봉사에 나섰다. 이번 나눔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팬카페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엔돌핀' 회원 40여 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엔돌핀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팬들의 응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선물이 되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과 따뜻한 봉사까지 해 주신 ‘엔돌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89-1 일원에 위치한 ‘장흥 장천동과 팔경 암각문’이 12월 4일 전라남도 자연유산에 지정 고시됐다. ‘장흥 장천동과 팔경 암각문’은 천관산 동쪽 기슭을 따라 형성된 장천동 계곡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조선 후기 실학자 존재(存齋) 위백규(1727~1798)가 직접 명명하고 시문으로 기록한 ‘장천팔경’과 그 내용을 현장에서 실증하는 암각문이 함께 존재해 보기 드문 사례로 손꼽힌다. 장천팔경은 장흥의 대표 경승지로, 장천교를 지나 천관산 탐방로를 끼고 흐르는 장천동 계곡을 따라 형성된 8개 경승지를 말한다. 위백규가 작성한 '장천재팔절서(長川齋八絶序)'에는 팔경을 명명한 이유와 경물의 특성이 구체적으로 설명돼 있어, 전승 과정에서 구전으로만 알려졌던 장천팔경의 실체를 확인하는 중요한 사료 역할을 한다. 장천팔경은 1경 청풍벽(淸風壁), 2경 도화량(桃花梁), 3경 운영기(雲影磯), 4경 세이담(洗耳潭), 5경 명봉암(鳴鳳巖), 6경 추월담(秋月潭), 7경 탁영대(濯纓臺), 8경 와룡홍(臥龍泓) 이 외에도 청령뢰(淸泠瀨), 백설뢰(白雪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 공무원 122명이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마련한 20,558,250원 상당의 생필품 197점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매년 일정량이 사라지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되지 않는 자원으로 보고, 이를 지역사회에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마일리지는 항공사 마일리지몰을 통해 전기밥솥, 전기담요, 치약, 화장지 등 실생활 중심의 필수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됐다. 이렇게 확보한 생필품은 장흥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개인별 적립, 유효기간, 활용처 제한 등의 한계로 인해 활용률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공무국외출장만으로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등의 혜택을 이용할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기에는 어렵고, 다른 직원들에게 양도 등도 불가능해 유효기간 만료 및 퇴직 시까지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참여에 대해 “작은 나눔이 군민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뜻깊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강설에 따른 도로 결빙과 적설로 인한 교통 정체 등을 예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적설 현황 분석에 의하면, `23~`24년 동절기에는 기상관측 이후 역대 최고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24~`25년에는 전년대비 강수량은 감소했으나, 여전히 평년 대비 증가치를 기록했다. 시는 지속적인 이상기후에 대응하고자 제설대책 기간을 작년보다 17일 연장해 오는 12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9일까지 운영하고, 강설 기상예보, 적설량 등에 따른 상황별 비상 근무 체계와 유관 기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동서측과 남북측의 주요도로 26개 노선 312.2㎞와 급경사지 등 결빙 및 제설 취약구간 27개 노선 22.88㎞는 임차 장비 54대와 시 보유 장비 4대를 투입해 집중 관리한다. 특히 주요도로는 제설 주기를 50분 이내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선을 지정하고 강릉국토관리사무소의 전진기지를 활용해 제설 장비를 투입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 체계를 갖췄다. 또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가(대표 이승근)는 12월 5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가는 2023년 200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도 1,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왔다. 이승근 대표는 “추운 계절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아진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는 5일 전몰군경유족회 충주시지회(지회장 김주만) 주관으로 고령 전몰군경 유족 위안 행사를 지역 식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몰군경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령의 전몰군경 유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조오영 보훈단체협의회장 및 보훈단체지회장, 전몰군경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유가족들에게 정성껏 마련된 식사를 나누며 노고를 위안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주만 지회장은 “고령의 전몰군경 유족 회원을 위한 위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몰군경유족회는 앞으로도 전사한 아버지, 아들들의 고귀한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그들을 기억하며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전몰군경 유족분들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충주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전몰군경들과 남겨진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5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제24회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한마음대회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2025년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시청, △기념식,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숟가락 난타 및 봉트리 봉사단의 패션쇼 등 행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대회를 통해 ‘밑반찬 행복 꾸러미 및 사랑의 열매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했던 임미화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단장 외 3명이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대희 한국역사교육연구소 팀장 외 1명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정현지 무주중학교 학생 외 5명이 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장문규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팀장 외 1명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용찬 무주군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외 4명이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주군은 지난 5일 설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백운마당에서 제5회 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가족수련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사)한국여성농업인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노미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여성농업인 강령’을 복창하며 △수입 개방 등 농업이 직면한 어려운 현실에 주체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 △선진 농업정보 공유 및 효율적 농업경영 실천 등을 다짐했다. 이정선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회장은 “농업과 가사라는 이중고를 감당하면서도 회원 모두가 매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하나 되는 무주군연합회, 변화의 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경자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회원과 김완숙 회원, 이채민 회원이 우수회원에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정정애 설천면 회장이 (사)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는 12월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전국 총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20개 지자체에 대해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 분야 우수(정량 및 정성)로 나누어 선정했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수준을 높이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신규 정책 개발에 이바지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기타 우수사례 총 14개 항목을 정량 및 정성평가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를 위해 1차적으로 각 광역지자체에서 평가서를 낸 시군구 중 20% 이내 우수 지자체를 복지부에 추천하고, 2차로 해당 추천 지자체에 대해 보건복지부 내 장애인단체, 학계, 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2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 응모를 위해 2023년부터 노력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청년 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창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특화매장이다. 일반 편의점과는 다르게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직업훈련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며, 브라더스키퍼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물제품을 판매한다.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다시 활용하는 이색 편의점은 지난해 9월 안양시 남부 1호점에 이어, 올해 7월 고양시에서 북부 1호점의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13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참여 청년의 근로소득이 24% 증가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는 5일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 9진도 점검 및 간담회’를 열고 연구기관·기업 등 관계자들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개발 단계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는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엘티소재㈜, 경희대학교, 강원대학교, LG디스플레이㈜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해 기술개발 연구진척도·실증 계획·사업 개선방안 등을 도출했다. 경기도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OLED 분야의 핵심 요소기술 확보를 목표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제는 산업적 파급효과가 크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수행 중이며, 고효율·고색재현 OLED 소재 국산화를 통한 기술 자립도 제고가 핵심 목표다.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 진행 과정에서의 기술적 이슈, 실증 기반 마련, 수요기업 요구사항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실증·성능평가·연구인프라 확충을 통한 성과 극대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