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9월 2일 ‘상하수도사업 재정건전성 제고방안 컨설팅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그동안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 제고, 노후시설 개량, 운영 효율화 등 재정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경제 여건 변화와 시설 유지·관리 비용 증가로 장기적인 재정 운영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한층 커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상하수도 재정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재정 현황 분석과 함께 중장기 경영목표를 최종 확정하고, 원가 절감 방안과 경영 개선안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수익·비용 구조 분석, 재정 관리 전략, 장기 목표 등이 포함돼 실질적인 실행 대안이 논의됐다. 이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미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은 시민에게 안정적인 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상하수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2025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하며 전 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가치로 체득해 시민이 신뢰하는 공직문화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세대공감 청렴톡톡 △갑질 OUT, 청렴라떼 △청렴네컷~ 부패는 컷 △청렴아트체험 △볼륨을 높여요! 청렴라디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7~9급 저연차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참여형 방식으로 기획해, 기존의 형식적인 청렴 교육과 차별화했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청렴톡톡’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 자리는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시장이 직접 경청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청렴 의식을 공유했다. 2일 출근길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청렴라떼’ 커피차와 청렴 포토존, 스티커사진 인화 프로그램 ‘청렴네컷’이 운영되며 직원들은 청렴의 의미를 유쾌하게 체험했다. 단순한 구호를 넘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즐겁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소방서 송영환 서장은 9월 2일 오후 2시, 경북보건대학교 테크노아트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도민석사과정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대학 측 요청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송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의 필요성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119 신고 요령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소방안전 지식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교육생들은 학교와 시청의 퇴직 교직원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대는 5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다. 김천소방서는 이번 특강이 교육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환 서장은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안전에도 큰 힘이 된다.”며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안전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오늘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누마(NUMA)’협력체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정부·공공기관과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울릉군, 영암군 등 광역·기초자치단체, 현대자동차·기아, 네이버, KT, CJ대한통운, 티맵모빌리티, 현대카드, SK네트웍스 등 민간기업, 한국교통연구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등 연구기관·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협력체인 ‘누마(NUMA)’가 출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누마(NUMA, Next Urban Mobility Alliance)’는 도시·국가 단위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민관연(民官硏)이 동시 참여하는 통합형 협력체로서, 미래 모빌리티 업계를 선도하는 민간, 공공, 연구계가 모여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간 이동격차 해소, 교통안전 강화 등 실질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AI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을 통해 K-모빌리티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델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휴게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기존영업자들의 위생 의식을 높여 휴게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약 3시간에 걸쳐 식품 안전성 확보 교육이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식품위생법과 식중독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노무법인 신승 대구지사 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태훈 강사가 노동법 해설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최성회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식품시설 영업장 관리 강의를 진행했다. 최 지회장은 ▲영업주들을 위한 위생 정책 방향과 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 서비스 및 노무관리 ▲종합적인 휴게음식점 관리에 관한 사항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휴게음식점 영업자들이 식품위생법 및 노동법 등을 숙지하고, 영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휴게음식점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한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