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북 청도군은 4월 1일 산림지역 출입금지 및 화기사용 전면금지를 내용으로 한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긴급 행정명령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 및 지속되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산불확산에 취약한 상황을 반영한 행정조치다. 이에 따라 청도군 산림지역 전역에 대한 입산이 별도해제시까지 금지되며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관련 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100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군은 산불재난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된 지난달 22일부터 선제적으로 전 직원 2분의 1을 리별책임구역에 배치하여 마을 이장단‧의용 소방대 등 지역주민과 함께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취약시간대를 고려하여 전문예방진화대 38명, 감시진화대 93명의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군은 3월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긴급회의(군수 주재)를 소집하여 실과소 및 읍면장에게 특단의 조치를 강구 할 것을 당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경산중학교 22회 동기회가 지난 1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성국 회장은 “청명 절기를 앞두고 봄농사를 준비하듯, 지역의 후배들도 새로운 친구들과 학업에 적응하며 바쁜 시기일 것”이라며 “동기회원들의 뜻을 모아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4월부터 관내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4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보건소가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 기준 및 백신 보관·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위탁의료기관은 자체 점검을 통해 상·하반기 각 1회 자율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예방접종 실시 기준 준수 여부 ▲백신별 보관 장소 및 냉장고 온도 유지 상태 등 백신 관리 실태 ▲오접종 방지를 위한 대상자 확인 절차 등으로, 위탁기관의 예방접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경산시보건소는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고,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 여부를 관리할 방침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오접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백신 접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부2동 통장협의회는 1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당초 계획했던 선진지 견학을 취소하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고자 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백승락 회장은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뜻깊은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83청년 행복봉사단은 1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여연주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산불 피해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83청년 행복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