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는 24일, 예천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극장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 탄신 제499주년 기념 학술대회’ 를 개최한다. 약포 정탁선생은 1592년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위기에 처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구명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신구차 상소문을 선조에게 올려 이순신 장군이 사면되는 데 크게 기여한 우국충절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선생의 탄신 제500주년을 대비하여 약포정탁과 후손들의 학문을 주제로 학술적 가치와 위상에 대해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약포 정탁의 임진란 극복과 문헌적 검토(해군사관학교 장준호 충무공연구부장), △우천 정옥의 시문학 연구(국립경국대학교 황만기 퇴계학연구소 교수), △노암 정필규의 삶과 학문(동아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황동권 전임연구원), △팔우헌 조보양의 학문 경향과 시세계(국립경국대학교 퇴계학연구소 강병욱 연구원)를 주제로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과 삶의 교훈을 전달해주는 강연을 진행한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대표적인 인물인 약포 정탁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과 우국충정의 정신을 본받아 삶의 지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5월 30일까지 전략작물직불제 등록 및 접수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있는 가운데 전략작물직불제 하계조사료 지원대상 농지요건이 개정되면서 더 많은 농지가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 및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품목별 지원하는 제도이다. 3월 30일까지 동계작물인 밀, 기타식량작물, 동계조사료 신청을 완료했고, 5월 30일까지 하계작물인 식용옥수수, 깨(금년 신설), 두류, 가루쌀, 하계조사료 신청을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다. 기존 전략작물직불제의 하계작물의 경우 벼 재배 면적 감축 전략의 일환으로 하계조사료 생산농가의 참여확대를 위해 기존 하계조사료의 지급대상농지요건을 개정하여 조사료 생산농가에 폭넓게 지원 가능하도록 했다. 하계조사료뿐만 아니라 금년 하계작물 지원 대상품목에서 깨(참깨, 들깨)가 신설 추가됐으며 동계작물 밀의 경우 ㎡당 50원에서 100원으로 인상됐고, 하계조사료도 ㎡당 500원으로 지급단가가 인상됐다. 박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농약 판매업체(38개소)를 대상으로 농약 유통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약의 안전한 사용을 유도하고 부정·불량 농약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농업인의 안전과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타 시·군의 농약판매업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각 농약판매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부정·불량 농약의 보관·진열 및 판매여부 ▲판매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판매기록 작성 등 안전관리 준수여부 ▲판매관리인의 교육이수 여부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농약 판매업체가 안전하고 적법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 발생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농업인의 건강과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한 안전한 농약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사업’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지원하여 고령화된 인구소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 청년세대 등을 대상으로 이들의 지방정착을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청 신도시에 총 3,583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727세대(경북개발공사, 3,100억 원), 24시간 온종일 돌봄센터, 청년커뮤니티센터, 청년 크리에이터를 위한 청년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활력거점이 구축될 전망이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 신도시가 조성됐으나 최근 늘어나던 인구가 정체되고 상가 공실률도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정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고 도청 신도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2025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가 예방접종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우수기관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코로나19 예방접종 등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서구 보건소는 국가 예방 접종률 제고를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구보건소는 생애주기별로 국가 예방접종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신 방지에 힘써왔다. 특히, 코로나19,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등의 접종률이 대구시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예방접종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